투명하고 열린 감사 정착 및 위법·부당한 행정행위로부터 교육수요자 권익 보호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6월 12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투명하고 열린 감사를 정착시키고 위법·부당한 행정행위로부터 교육수요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선발한 명예감사관 22명에 대한 위촉식을 연다.2010년 이후 올해 8번째로 구성되는 명예감사관은 공개모집과 사회단체 추천 등을 통해 기술명예감사관 11명과 일반명예감사관 11명 등 총 22명이 선발됐다. 이들 명예감사관은 올해 6월부터 2년간 대구교육행정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과 다양한 반부패·청렴 활동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시설전문가들로 구성된 기술명예감사관은 주요 시설공사 수시 점검과 준공 검사에 참여하여 객관적이고 투명한 시설공사 업무를 추진하도록 감시하는 역할을, 학교운영위원 등 교육현장에 관심 있는 시민들로 구성된 일반명예감사관은 학교 및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종합감사 등에 직접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하는 등 투명한 감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위촉식에 이어 진행되는 제1차 회의에서는 지난 제7기 명예감사관의 활동 실적 및 사례 등을 공유하고, 제8기 명예감사관 활동 안내와 감사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강은희 교육감은 “더 좋은 대구교육, 더 좋은 대구학교를 만들어 가기 위해 명예감사관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투명하고 신뢰받는 대구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