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이상 70세 미만의 전문성과 경력을갖춘 퇴직자 260여 명 대상지역사회 공헌 위한 자원봉사형 일자리사업으로 참여자들 역량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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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12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4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의 참여자 직무교육을 진행했다.‘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퇴직자 26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자원봉사형 일자리 사업이다.사업은 2017년부터 15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해 왔다. 사회경험이 풍부하고 공익적 봉사에 관심이 많은 퇴직 중장년층을 공익적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및 단체가 운영하는 사업에 투입해 지역 사회서비스 확산과 고령화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이번 직무교육은 사회공헌활동가로 참여하는 퇴직전문인력 120명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 사업의 이해를 돕고, 참여자의 역할과 참여기관의 활동사례 등을 교육해 참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참여자들은 교육이수 후 지역 아동센터, 작은도서관, 달서선사관 및 성서종합사회복지관 등 공익적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기관 및 단체에서 연간 330시간 정도의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하며, 참여기간 동안 참여자들에게 소정의 참여수당과 활동실비가 지급된다.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현재 참여자와 참여기관을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사)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와 달서구 일자리지원과로 신청하면 된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 사업이 퇴직한 신중년 세대에게 지역 사회 재진입을 위한 성공적인 발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신중년층이 전문성과 노하우를 발휘하여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