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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는 지난 21일 ‘아이디어 개선·제안 및 구현’ 캡스톤디자인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선린대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 응급구조과(학과장 현진숙)는 지난 21일 오후 4시부터 사랑관 304호에서 교육부지원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진행한 ‘아이디어 개선·제안 및 구현’ 캡스톤디자인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는 1995년 국내 최초로 개설된 학과로 30년의 전통을 자랑하며 응급구조 분야에서 높은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학년 재학생들이 대학 과정에서 배운 전문 지식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아이디어 도출 회의 능력, 아이디어 구상, 정보 검색 능력, 문서 작성 능력, 발표 능력, 의사소통 능력, 대인관계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캡스톤디자인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5개의 팀을 구성해 대학생 킥보드 사용과 안전, 응급구조사의 이미지와 업무인식, 임상실습 경험, 고등학생의 심폐소생술 지식, 119 구급대원의 감정노동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중간발표와 최종 발표를 통해 논문 포스터와 발표 PPT 등의 최종 결과물을 제출했다.
현진숙 프로젝트 담당 교수는 “학생들이 개인의 희망진로와 관심사, 자기 진단 등을 바탕으로 각자의 관심 주제를 선정하고, 모둠 내에서 이를 공유하고 논의하여 프로젝트 주제를 결정하도록 지도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디어 도형화 방법, 마인드맵 사용법, 발표 스킬, 논문 및 보고서 작성 방법, 협업 도구 이용 방법 등을 설명해 학생들이 프로젝트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과 교수 6명이 모두 지도해 연구 포스터 성과를 도출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10년 이상 임상에 있는 겸임 교수 2명의 심사를 거쳤으며 최종 최우수상으로는 ‘대학생의 전동 킥보드 사용과 안전불감증 개선에 관한 연구’로 박소민 조장이 대표로 수여받게 됐다.
박소민 조장은 “매우 어려웠지만 캡스톤디자인 과정을 통해서 팀 단합과 문제 해결, 의사소통이 한결 쉬워졌고, 많은 경험을 한 좋은 기회였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는 1995년 개설이후 2016년 이후 전공심화과정을 우수하게 운영하고, 우수한 1급응급구조사 졸업생을 배출했다.
경북 최대의 재난안전공유협업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한심폐소생협회 인가 된 미국심장협회 인증 심폐소생술, 한국형전문소생술, 한국형 전문소생술 심화과정 등 다양한 심폐소생술 과정을 제공하는 전문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