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당시 먹었던 보리주먹밥, 보리개떡을 마을 주민에게 나눠빈곤했던 과거를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고, 나라 지킨 호국영령 희생 기려
  • ▲ 한국자유총연맹 달성군지회(회장 김주현)는 지난 25일 화원역에서 ‘6·25전쟁 당시 음식재현 시식회 및 사진전’을 열었다.ⓒ달성군
    ▲ 한국자유총연맹 달성군지회(회장 김주현)는 지난 25일 화원역에서 ‘6·25전쟁 당시 음식재현 시식회 및 사진전’을 열었다.ⓒ달성군
    한국자유총연맹 달성군지회(회장 김주현)는 지난 25일 화원역에서 ‘6·25전쟁 당시 음식재현 시식회 및 사진전’을 열었다.

    이날 김주현 지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 명은 6·25전쟁 당시 먹었던 보리주먹밥과 보리개떡 각 400개를 마을 주민에게 나눠 주며 빈곤했던 과를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고, 나라를 지킨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선인들의 애국심과 안보의식을 계승하기 위해 6·25전쟁 당시의 고난을 담은 호국 안보 사진을 전시했다.

    김주현 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금의 우리가 있을 수 있도록 몸을 바치신 6·25 참전용사들의 값진 희생을 상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자유와 평화가 미래 세대들에게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보의식 고취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달성군지회는 국가 안보를 위해 매년 북한이탈주민 대상 안보 견학과 강연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6·25 참전용사 안부 묻기 등 건전한 국가 안보관 형성과 자유‧평화의 수호를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