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지역사회 파트너십 구축 첨단 전략산업 인재 양성 협력 방안 마련
  • ▲ 금오공대 전경.ⓒ금오공대
    ▲ 금오공대 전경.ⓒ금오공대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영남대·경상북도·구미시 등과 함께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실질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관련 단체장들은 16일 호텔금오산에서 지·산·학·연 협력 포럼 및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과 최외출 영남대 총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조현일 경산시장, DGIST·경운대·구미대·영남이공대와 한국폴리텍대 구미캠퍼스, 지역 경제단체 및 연구기관,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29개 기관은 △글로컬대학 추진을 위한 총괄적 교류협력 △반도체 및 AI·SW 등 지역 전략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지역산업 수요 변화에 대응하는 생애 전 주기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산·학·연 간 밀착형 동맹을 통한 지역산업 육성 및 인력 교류 활성화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단계별 맞춤형 창업 지원 △유학생 전 주기 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상생형 글로벌 동반 성장 등을 위해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는 주백석 금오공대 기획협력처장이 ‘금오공대-영남대’가 추진하는 글로컬대학 사업 설명을 통해 지역의 첨단 전략산업 육성 및 대학·지역·산업의 상생 발전을 주도할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협약을 계기로 경북형 글로컬대학 교육 혁신 생태계 마련을 위해 상호 긴밀한 지원·협력관계를 한층 더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북도는 지역의 예비 지정 글로컬대학 모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