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수확 체험 이벤트 진행해 얻은 수익금 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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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7일 단디팜(청도읍 사촌리) 김창섭 대표가 딸기 수확 체험 이벤트를 진행해 얻은 수익금 전액 100만 원을 청도군 인재육성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단디팜 김창섭 대표는 2021년 청도군 딸기 하이베드 단지 조성사업으로 제1호 행잉베드 재배시설 딸기를 출하하여 선진 농법을 보급하는 청년농업인으로 올해 딸기 작기를 마무리하면서 딸기 수확 체험 이벤트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체험비 및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김창섭 대표는 “이번 장학금 기탁으로 청도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김하수 청도군수는 “올해 일조량 부족으로 딸기작황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지역기부 문화에 동참하고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주신 김창섭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행복하고 희망찬 청도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