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체장 및 지도자, 시민, 평화애원 등 300여 명 참석160개국, 40만 명 참가해 한반도 통일 열기 계속해서 지핀다
  • ▲ 정전협정 71주년 기념, 한민족 공생 공영 행복공동체 실현 ‘2024 신통일한국 피스로드 대구광역시 통일대장정’이 18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달구벌대종 앞에서 주요 단체장 및 지도자, 시민, 평화애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피스로드
    ▲ 정전협정 71주년 기념, 한민족 공생 공영 행복공동체 실현 ‘2024 신통일한국 피스로드 대구광역시 통일대장정’이 18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달구벌대종 앞에서 주요 단체장 및 지도자, 시민, 평화애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피스로드
    정전협정 71주년 기념, 한민족 공생 공영 행복공동체 실현 ‘2024 신통일한국 피스로드 대구광역시 통일대장정’이 18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달구벌대종 앞에서 주요 단체장 및 지도자, 시민, 평화애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김진환, 최수경, 오세광 공동실행위원장과 최종후 UPF 대구 조직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김정섭 대구시 행정국장, 대구시의회 이재화 부의장, 송민선 남구의회 의장과 김태동 사무국장(김기웅 국회의원)의 축사와 강은희 교육감, 주호영, 추경호, 최은석, 강대식, 김상훈, 우재준, 권영진 국회의원, 류규하 중구청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최재훈 달성군수, 서민우 달서구의회 의장 등이 축전으로 함께했다. 

    이날 오세광 공동실행위원장은 환영사에서 “남북관계가 어렵지만, 위기가 곧 기회라는 신념을 가져야 한다”며 “한민족 공생·공영 행복공동체 실현을 위해 통일준비 범국민운동과 더불어 국제적 통일기반 조성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진환 공동실행위원장은 “올해 12주년을 맞은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은 그동안 한반도 통일에 대한 국민의 염원을 모으고 더 나아가 세계평화를 향한 지구촌 시민들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화 대구시의회 부의장은 축사에서 “무더운 날씨 속에서 개최된 만큼 오늘 행사를 통해 피스로드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섭 대구시 행정국장은 “앞으로도 전 세계를 하나의 길로 연결함으로써 세계 분쟁과 갈등을 해소하고 인류를 한 가족으로 묶어 지구촌 평화 시대를 여는 피스로드 운동이 전 국민운동으로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은 지난 2013년 ‘한일 3800km 평화의 자전거 통일대장정’ 이름으로 출발한 이래 2014년 14개국, 2015년 120개국, 2016년과 2017년에는 각각 125개국, 2018년부터는 130개국이 참석하는 대회로 확대됐으며,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160개국, 40만 명이 참가해 한반도 통일 열기를 계속해서 지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