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안동 등 도내 5개교서 신입생 든든한 출발 응원온·오프라인 병행 학습과 디지털·인문 교양 등 맞춤형 교육과정 지원
  •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일과 8일 이틀간 도내 방송통신중·고등학교에서 2026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인사말하고 있는 임종식 교육감).ⓒ경북교육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일과 8일 이틀간 도내 방송통신중·고등학교에서 2026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인사말하고 있는 임종식 교육감).ⓒ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일과 8일 이틀간 도내 방송통신중·고등학교에서 2026학년도 입학식을 열고, 배움의 열정을 품은 신입생들의 새로운 도전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중·고등학교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정규 교육 과정을 마치지 못한 성인 학습자와 청소년들에게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평생교육의 산실이다. 나이나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학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입학식은 7일 포항중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8일에는 구미, 안동, 포항, 김천 지역의 각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에서 신입생들을 맞이하는 행사가 일제히 진행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7일 포항중 부설 방송통신중학교 입학식 현장을 직접 찾아 만학도와 청소년 신입생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8일에도 안동고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 입학식에 참석해 신입생 및 교직원들과 소통하며 배움에 대한 용기를 북돋울 예정이다.

    경북 지역 방송통신중·고등학교는 생업과 학업을 동시에 이어가는 학습자들의 특수한 여건을 반영해 운영된다. 평일에는 온라인 수업을 활용하고 주말에는 학교에 출석하는 방식을 채택해 학습 효율을 높이고 있으며, 학습자의 풍부한 삶의 경험을 교육과정에 녹여내어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국어, 영어, 수학 등 기초 교과목에 국한되지 않는다. 실생활에 필요한 문해 교육과 기초학력 보강 수업은 물론, 최근 급변하는 환경에 발맞춘 디지털·정보화 교육을 통해 스마트 기기 활용 능력을 키운다. 또한 진로 탐색과 인문·교양 프로그램 등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학습자들이 학력 취득을 넘어 자아실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새로운 배움의 길에 도전하는 여러분의 용기와 열정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라며, “경북교육청은 방송통신중·고등학교가 누구에게나 열린 배움의 공간이자 평생학습의 든든한 배움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