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 참석“TK신공항 주변에 메디컬센터 유치할 수 있도록 하라”“주재관 선발 시 현지 언어가 능통한 직원 배치하라”
  •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7월 22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 참석했다.ⓒ대구시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7월 22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 참석했다.ⓒ대구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7월 22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전국의 인재 유입을 위한 혁신사례로 대구시 및 산하기관 인력 채용 시, 지역제한을 폐지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며 “열린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오늘 이후 공무원뿐만 아니라 산하기관의 모든 인력 채용 시 지역제한을 전면 철폐하라”고 주문했다. 

    보건복지국에 대해서는 “TK신공항 개항으로 군위군에 인구 25만의 거대 공항도시가 조성되면 메디컬센터가 필요하다. TK신공항 주변에 메디컬센터를 유치할 수 있도록 공항건설단과 협의해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라”고 강조했다.

    경제국의 ‘해외사무소 운영 현황 및 추가 개소 관련’ 보고 후, “양 도시 간 실질적인 교류와 가시적인 성과들이 도출되기 위해 해외사무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재관 선발 시 현지 언어가 능통한 직원을 배치해 소통에 문제가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도시관리본부의 ‘장마철 이후 공공시설물 안전점검·정비 추진’ 보고 후, “이번 장마에 대구시는 큰 피해가 없이 잘 지나갔다. 다가오는 태풍에 대비해 재난안전실과 협력해 태풍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홍준표 시장은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하계 휴가철이 시작된다”며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실국장 책임하에 업무 인수인계를 정확히 하여 업무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