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경영계·주민·정부대표 등 13명 참여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활성화 방안과 경제동향, 주요 고용노동 정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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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지난 19일 구청 5층 회의실에서 달서구노사 민정협의회 위원 13명이 참석한 달서구노사민정협의회 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에서는 노동계·경영계·주민·정부대표 등 13명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노사민정협력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2024년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활성화 방안과 경제동향, 주요 고용노동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노·사·민·정이 어려운 경제상황과 급변하는 노동환경 속에서 서로의 입장을 이해 하고, 상호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경제위기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공동 선언을 했다.달서구는 이번 회의 후에는 실무협의회, 분과위원회 개최로 현 고용상황의 문제점들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또 노사민정 각계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나누고,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으로 근로자 보호·지원을 위해 ‘슬기로운 직장생활, 즐거운 일터 만들기’등 3개 사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변화의 시대를 맞아 선진 노사관계를 정립하고,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원만한 노사관계 정립을 위해 올 한해도 달서구 노사민정협의회가 다양한 활동을 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