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50명 5개국 의과대학 대학생들에게 영덕 특산물 알려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체험의 장에서 지역 주민들과 화합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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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세대통합지원센터(센터장 안창근)는 지난 7월 20일에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며 영덕의 美를 알릴 수 있는 행사를 열었다.이 행사에는 대구한의대학교 화장품학과가 영덕군민 및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영덕군의 자원을 활용한 헤어와 바디케어 제품을 연구 개발하는 과정에서 시제품을 체험해 보는 부스와 영덕 지역 주민 사업체의 ‘도시청년의 시골직업체험’ 부스로 구성해 진행했다.대구한의대학교 화장품학과는 지난 2024년 3월 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정규 교과목 ‘캡스톤디자인헤어 및 바디케어 제품 개발’과 ‘디자인마케팅융합’을 개설했다. 영덕군의 자원을 활용한 헤어와 바디케어 제품을 K-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외국인 유학생들 대상 시제품 체험 부스 행사를 펼쳤다.‘도시청년의 시골직업체험’부스 행사에는 많은 영덕 지역 주민의 사업체가 참여했다. ▲숲속자연교육농장의 방향제 만들기 ▲스테이팜의 영덕 특산물, 농산물을 사용한 오색 강정 만들기 ▲지인농장의 영덕의 복숭아를 활용한 복숭아 병조림 만들기 ▲원목 명패 만들기 ▲삼벽당의 우리쌀을 활용한 쌀타르트 만들기 ▲해파랑브루어리의 전통주 시음회 등의 부스 행사로 진행됐다.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이번 부스 행사를 통해서 약 150명의 5개국의 의과대학 대학생들에게 영덕의 특산물을 알리고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체험의 장에서 지역 주민들과의 화합을 도모하고 유학 생활에서의 만족도와 우리나라 문화에 대한 이해 범위를 더 넓히고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7월 20일에 진행된 행사에서는 약 150명의 5개국(우즈베키스탄, 몽골, 베트남, 인도, 중국)의 의과대학 대학생과 대학민국의 대학생 총 6개국이 방문했으며 영덕의 특산물, 문화, 자원 등을 알릴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고 평가된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Kamalova는 “이 행사는 영덕 문화의 美를 느끼기에 충분한 장이었다고 생각한다. 영덕의 특산물을 활용한 체험을 짧게 여러 번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화장품학과 김수야 교수는 “K-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의 전통의학과 현대 화장품 기술을 융합한 제품을 세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시제품 체험 부스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더욱 완성도 높은 제품을 개발하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화장품학과 학생의 재능 기부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영덕시장현대화추진단 이종석 단장은 “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지원센터가 외국인 대학생 맞이 행사를 위해 영덕 주민들과 연계해 행사가 열렸다. 영덕군의 특산품을 활용한 부스 행사를 통해 영덕의 매력을 알아가길 바란다. 영덕에서 유학생들이 필요한 요소는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