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3억 추가 출연, 30억 특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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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용보증재단이 경주시와 함께 어려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024-2 경주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경북신보는 경주시가 지난 1월 출연한 7억 원에 이어 이번에 3억 원을 추가 출연 받아 10배수인 30억 원의 신용보증을 추가 지원한다.대상은 경주시에 소재한 개인사업자로 신용보증기관 보증 지원 및 금융기관 대출금 지원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1인당 보증 한도는 4000만 원까지다.소상공인들의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2년간 대출이자의 4%를 경주시가 지원한다.김중권 경북신보 이사장은 “경주시의 추가 출연으로 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보증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시·군과 적극 소통하고 더 많은 출연금을 확보해 소상공인 경영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