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3억 추가 출연, 30억 특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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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신용보증재단
    경북신용보증재단이 경주시와 함께 어려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024-2 경주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경북신보는 경주시가 지난 1월 출연한 7억 원에 이어 이번에 3억 원을 추가 출연 받아 10배수인 30억 원의 신용보증을 추가 지원한다. 
     
    대상은 경주시에 소재한 개인사업자로 신용보증기관 보증 지원 및 금융기관 대출금 지원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1인당 보증 한도는 4000만 원까지다.   

    소상공인들의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2년간 대출이자의 4%를 경주시가 지원한다.

    김중권 경북신보 이사장은 “경주시의 추가 출연으로 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보증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시·군과 적극 소통하고 더 많은 출연금을 확보해 소상공인 경영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