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기면 옛 분교 부지에 단독주택·스마트팜 조성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입해 주거·영농 결합 정주 인프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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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양군은 2월 24일 청기면 청기리 옛 청기분교장 부지에서 ‘영양 정주형 작은농원’ 준공식을 개최했다.ⓒ영양군
영양군이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주 기반시설을 완성하고, 영양형 인구유입 모델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영양군은 2월 24일 청기면 청기리 옛 청기분교장 부지에서 ‘영양 정주형 작은농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청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경과 보고와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등을 진행하며 사업 완료를 함께 축하했다.정주형 작은농원 조성사업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인구 정착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추진된 사업이다. 군은 총사업비 72억 원을 투입해 청기면 청기리 451-1번지 일원에 18평 규모의 단독주택 20호와 농산물유통지원센터 1동을 조성하고, 스마트팜 운영을 위한 기반공사를 완료했다. 이 가운데 광역기금은 20억 원, 기초기금은 52억 원이 투입됐다.사업 규모는 대지면적 8,604㎡, 연면적 1,434㎡로, 주거와 영농 활동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2022년 9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으로 확정된 이후 각종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2024년 7월 착공했으며, 2025년 12월 준공을 마쳤다.이번 사업은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주거와 영농, 공동작업 기능을 결합한 ‘정주형 인구유입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입주자는 주택과 함께 스마트팜과 공동작업장을 활용해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이를 통해 장기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영양군은 최근 인구 1만6천 명 회복을 전환 목표로 설정하고, 정주 기반 확충을 중심으로 한 인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정주형 작은농원은 이러한 인구 구조 전환 정책 흐름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핵심 인프라로 평가받고 있다.군은 향후 관련 규정에 따라 입주자 모집 절차를 진행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통해 해당 시설을 지속 가능한 정주 모델로 정착시킬 방침이다. 영양군 관계자는 “정주형 작은농원은 사람이 머물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사업”이라며 “지방소멸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영양형 정책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