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 지역 주민 이동권 보장·지역 내 소비 활성화 기대농촌 기본소득 시행에 맞춰 영양–입암–석보 노선 2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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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양군은 농촌 기본소득 사업 시행에 따른 관내 소비 촉진과 군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영양–입암–석보 간 농어촌버스 노선을 2회 증회 운행한다.ⓒ영양군
영양군은 농촌 기본소득 사업 시행에 따른 관내 소비 촉진과 군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영양–입암–석보 간 농어촌버스 노선을 2회 증회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농촌 기본소득 지급 이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생활 이동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교통 서비스 보완 대책이다.이번 증회 운행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제23조에 따른 개선명령에 따라 추진됐다. 기존 영양–석보 간 173번 노선은 하루 2회 운행 체계로 운영돼 왔으나, 주민 이동 편의 제고를 위해 2회를 추가하고 일부 노선을 조정했다. 변경된 노선은 2026년 2월 23일부터 본격 시행된다.구체적으로 기존 173번 노선은 하루 2회(오전 9시 20분, 오후 2시 30분) 운행됐으나, 이번 조정을 통해 173-1번 노선을 신설해 하루 2회(오후 12시 50분, 3시 55분) 추가 운행한다. 신설 노선은 입암 방전(안마을)과 석보 구간을 경유하도록 조정돼, 그동안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어온 면 지역 주민들의 교통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영양군은 농촌 기본소득 추진으로 지역 내 소비 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대중교통 서비스 확충을 통해 주민들의 장보기와 병원 방문, 공공기관 이용 등 일상적인 이동 수요에 보다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교통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면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영양군 관계자는 “이번 증회 운행은 단순히 운행 횟수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면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이용 현황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노선과 운행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등 농어촌 교통 서비스의 질을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