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 슬로건 아래 실시양성평등 위한 결의 다짐 및 일과 생활의 균형 문화 확산 기대
  • ▲ 대구 북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성희)는 9월 3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열었다.ⓒ북구청
    ▲ 대구 북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성희)는 9월 3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열었다.ⓒ북구청
    대구 북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성희)는 9월 3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열었다.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하여 개최된 제29회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실시됐으며, 배광식 북구청장, 최수열 구의회의장, 구의원, 그리고 북구 내 12개 여성단체 회원을 포함해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양성평등 및 지역사회 봉사 유공자 표창, 장학증서 전달, 실천 결의문 낭독으로 진행됐다.

    한성희 회장은 “양성평등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자세가 필수적이다. 오늘 이 자리가 양성평등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일과 생활의 균형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기념사에서 “양성평등은 단순히 남녀 간의 평등을 넘어 모든 이들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라며 “오늘 이 기념식이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 북구도 앞으로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고 남녀가 진정으로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