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제조 기반 애로기술 해결 컨설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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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에 있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지역 제조업체들의 애로기술을 해결하기 위한 공동업무협약(사진)을 관련 기업들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금오공대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단장 김태성)이 주관한 협약식에는 미진화장품(대표 장원표), 새론쿼츠(대표 김동윤) 기업 담당자와 컨설턴트를 비롯해 경북도와 구미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을 통해 관계 당사자들은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중소기업의 스마트제조 도입을 위해 기업과 컨설턴트 간 매칭으로 애로기술 컨설팅 등을 수행하게 된다.협약을 주관한 이 학교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은 현재 경북도와 구미시 지원(`23~25년)으로 수행하는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을 바탕으로, 지역특화분야(반도체, 디스플레이, 스마트모바일)의 스마트제조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대학에 구축된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를 바탕으로 현장중심 교육을 하고 있으며, 구미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컨설팅과 기업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컨설팅도 하고 있다.김태성 단장은 “스마트제조 기술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도출되는 다양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매칭해 지역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