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와 연계된 교육과정 운영,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지역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 이재용 총장(오른쪽)과 윤재호 대표(왼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영남이공대
    ▲ 이재용 총장(오른쪽)과 윤재호 대표(왼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영남이공대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12일 오전 11시 30분 경상북도 구미시에 위치한 주광정밀㈜ 회의실에서 지역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일학습병행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산학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실무와 연계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지역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 청년기업취업매칭센터 김종구 센터장, 일학습병행지원센터 김창환 센터장과 주광정밀㈜ 윤재호 대표, 오창규 전무, 김종균 과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산학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기업 맞춤형 교육 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기계·정밀가공 맞춤형 교육과정 컨설팅 지원 ▲일학습병행 연계교육과정 참여 등을 통해 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영남이공대학교는 ▲일학습병행 고등교육연계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산학협력 관계의 유기적 환경 조성 ▲기계·정밀가공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충실한 교육 지원을, 주광정밀㈜은 ▲맞춤형 교육과정 수료자 대상 채용 지원 협조 ▲정기적 기업 홍보 및 채용 정보 제공 ▲기계·정밀가공 맞춤형 교육과정 컨설팅 지원 ▲일학습병행 연계교육과정 참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광정밀㈜은 자동차, 전자, 기계, 반도체 등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는 정밀 금형 및 부품을 생산하는 정밀 부품 제조업체로, 우수한 품질과 첨단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인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최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사물 인터넷, 인공지능, 친환경 자동차 등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정밀 금형 및 부품이 필수적인 가운데 관련 기술을 갖춘 전문인재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우수 기업과의 체계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산업 동향을 반영한 일학습병행 운영으로 지역 청년들의 취업 성공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전국 최고 학과 경쟁력 및 취업 시스템 구축, 일학습병행 및 지자체 상생 발전 등을 위한 다양한 국고 지원 사업 선정으로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 인정받았으며,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 11년 연속 전국 1위 선정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