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교육청 교류증진사업 일환, 지역공동체간 협력 강화 위해 마련문화예술, 생태환경, 세계시민, 역사탐방, 창의융합 등 5가지 주제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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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9월 21일 오전 9시부터 경북지역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구교육시티투어’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했다.‘대구교육시티투어’는 대구교육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연계된 교육적 장소에서 진로·진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문화예술 ▲생태환경 ▲세계시민 ▲역사탐방 ▲창의융합 등 5가지 주제별 경로를 정해 오는 11월까지 10회 운영을 목표하고 있다.이번 투어는 대구-경북교육청 교류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공동체간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경북의 학생과 학부모 40명이 참여해 대구학생예술창작터에서 대구의 문화예술교육을 체험하고, 대구문학관, 마당깊은집, 향촌문화관 등을 방문하여 지역의 문학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문화예술 경로를 경험한다.참여자들은 ▲사전 방문 장소 조사 ▲투어 당일 부여된 교육적 미션 수행 ▲체험학습 보고서 작성 등 단계적 활동을 통해 배움의 기쁨과 여행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강은희 교육감은 “경북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대구교육시티투어로 대구지역의 다양한 어제와 오늘을 체험하는 뜻깊은 행사이다”며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는 지역공동체인 대구와 경북의 교육적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