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서류 기반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대비 위해 도내 12개 고교에서 진행경북진학지원센터가 학교 방문해 실제 면접과 유사한 방식으로 모의 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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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5학년도 서류 기반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을 대비하기 위해 ‘2024 찾아가는 서류 기반 모의 면접 지도’를 5·9·12·19일 등 총 4일 동안 영양군에 있는 수비고등학교를 포함한 도내 12개 고등학교에서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권역별 대면상담실이 설치되지 않은 지역에 있는 4학급 이하의 소규모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하는 것으로, 지리적 불리함으로 인해 면접 기회를 얻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경북진학지원센터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실제 대학교 면접과 유사한 방식으로 모의 면접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적응력과 면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모의 면접은 3명의 면접관이 참여하며, 대학 면접과 동일한 시간과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면접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며, 면접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모의 면접을 통해 학생들이 면접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철저히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험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전략을 수립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