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세계 7대륙 최고봉 마지막 도전아시아육상경기대회 성공기원, 남극 빈신메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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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지난 6일 체육회관에서 김장호 시장과 산악연맹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7대륙 세계 최고봉 원정대의 남극 빈슨메시프 등정을 위한 출정식을 가졌다.이번 도전은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남극대륙 최고봉인 빈슨메시프 정상 등정을 통해 7대륙 등정을 마무리한다.구미시와 구미시산악연맹은 지난 2011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세계 7대륙 최고봉 원정계획을 수립해 2012년부터 도전을 시작했다.이에 따라 2017년 에베레스트 등정을 끝으로 6대륙 최고봉 등정을 성공적으로 완수했으나, 마지막 목표인 남극 빈슨메시프는 도전하지 못했다.원정대에는 다수의 최고봉 등정 경험을 가진 3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13일 출국해 18일 빈슨메시프에 입산하며, 25일 정상 등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김장호 “대원들이 무사히 등정을 마치고 돌아와 구미의 위상을 세계에 드높이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