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상의협의회, 장애인체육회, 장애인고용공단 공동협약
  • ▲ 윤재호 회장(중앙)이 장애인선수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한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구미상의 제공
    ▲ 윤재호 회장(중앙)이 장애인선수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한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구미상의 제공
    경상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윤재호 구미상의 회장)가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회장: 이철우 경북지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지사장: 한윤정)가 10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장애인선수 고용 증진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고용을 원하는 기업이 선수를 체육 직무로 고용할 수 있도록 연계해 고용을 활성화 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에 따라 기업은 장애인 선수 고용으로 의무 고용률을 달성하고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장애인선수들이 안정적인 직업과 선수 활동을 병행하며 전문 체육 역량을 강화할 수 있고, 기업은 세제 혜택과 정부 지원금을 받으며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상생과 기업 이미지를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재호 회장은 협약식에서 “장애인 고용이 확대되고, 기업도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상생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인 고용과 관련된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