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심 높이기 위한 새로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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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곡군
경북 칠곡군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애국가 합창단을 결성했다.공식 행사와 정례 조회에서 합창단이 애국가를 선창하면 다른 참석자들도 따라 부르며 나라 사랑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칠곡군이 애국가 합창단을 결성한는 이유는 각종 행사에서 애국가를 부를 때 소리가 작거나 입만 움직이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이에 김재욱 칠곡군수(사진 중앙)는 “공식 행사에서 애국가를 부를 때 입만 움직이고 소리는 들리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며 “저부터 솔선수범해 애국가를 힘차게 부르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분위기를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이 같은 김 군수의 의지를 뒷받침하기 위해 칠곡군은 지난해 10월 젊은 공무원들로 구성한 합창단을 결성한 데 이어 애국가 부르기 문화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온라인 행사도 진행한다.자신 있게 애국가를 부르는 모습을 촬영해 SNS 플랫폼에 업로드한 뒤 칠곡군 공식 SNS에 영상 링크와 참가 사연을 접수하면 우수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김 군수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애국가 챌린지’와 연계해 전국적인 애국가 부르기 문화로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