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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청에서 바라본 산불 모습. 경북도청 앞 멀리 보이는 산에서 불길과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뉴데일리
의성산불이 25일 저녁 11시 현재 청송군청 뒷산을 덮쳤고 안동 하회마을 앞까지 불길이 번지고 있다.또 영덕까지 불길이 번지면서 영덕군민들은 포항까지 대피를 하는 소동이 빚어지고 있고 포항 죽장면 하사리·상사리 주민들도 주민대피 명령이 내리지면서 불길이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다.의성산불이 청송, 영덕, 안동, 포항까지 확산되면서 오늘 밤이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이며 목요일 비 예보가 있지만, 소량에 그칠 것으로 알려져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