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 방사선과 재학생, 2025 대한방사선사협회 춘계학술대회 ‘우수상’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는 지난 5일 안동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대한방사선사협회 춘계(국제)학술대회’에서 방사선과 재학생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대한방사선사협회가 주최한 큰 규모의 국제 학술행사로, 전국의 방사선 관련 전공자 및 실무자 1000여 명과 해외 소속 회원들이 참가해 최신 방사선 과학 분야의 연구 성과와 정보를 공유했다.

재학생 논문 발표 부문에는 전국에서 총 45개 팀이 참가했으며, 수성대 방사선과 윤지현 학생은 ‘금속 삽입물로 인한 CT 영상의 인공물 감소 효과 분석’의 주제로 연구를 발표해 학생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연구는 장현철 교수가 지도했다

또 박효정 학생은 ‘갑상샘 결절의 악성과 양성 감별을 위한 검사 방법에 관한 연구’를 통해 논문상을 받았다. 본 연구는 천혜리 교수가 지도했다.

방사선과 장현철 교수(취업지원처장)는 “이번 수상을 통해 학생들의 전공 역량과 실무 능력을 입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융복합적인 사고를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