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넌햐 대비 186% 매출 성장가맹점 3411개소,경북 최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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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구미시 공공배달앱 ‘먹깨비’ 가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4월 4일 기준 누적 매출 120억, 누적 주문 50만건을 돌파한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먹깨비 가맹점은 3411개소에 회원수는 3만 9899명에 달해 경북지역 공공배달앱 가운데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올해 3월기준 매출은 지난해 대비 186% 증가했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한 ‘먹깨비’는 민간 배달앱보다 낮은 중개 수수료(1.5%)와 가입비와 광고료가 없어 소상공인의 실질 매출을 높여왔다. 

    또 구미사랑카드 결제 지원으로 소비를 촉진하며 ‘착한 배달앱’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구미시는 전국적인 민간의 배달료 인상과 수수료 정책 변경으로 소상공인 부담이 커지자, 지난 2월 퀵배달 연합회, 먹깨비,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민관 협력을 통한 먹깨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배달기사는 배달 탑박스에 홍보물 부착, 가맹점 가입을 독려하고, 소상공인은 자체할인 및 서비스 제공, 먹깨비 주문 캠페인 등을 전개했다.

    구미시도 공동주택에 먹깨비 홍보물 부착에 이어, 현수막 게시대 활용, 대학가 홍보활동 등 오프라인 전략을 강화해 왔다. 

    이와 함께 2억원을 투입해 ▲신규가입자 3000원 할인 ▲매주 수·토요일 4000원·3,000원 할인 ▲최대 4000원이 적용되는 더블할인 ▲7번 주문으로 럭키 7 이벤트 등 다양한 할인정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