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휘, 유세차 직접 올라 도동항 등 거점 순회“불굴의 개척정신 울릉의 위상 걸맞는 자원은 김문수 밖에”
-
- ▲ 22일 울릉지역을 찾은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이 거점을 순회하며 김문수 대선 후보 지지 유세를 펼치고 있다.ⓒ뉴데일리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포항남·울릉)이 경북 울릉지역서 김문수 대선 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현역 국회의원이 울릉도서 유세차에 직접 올라 대선 후보 지원 유세를 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으로 유권자 수가 적을지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가깝게 소통하겠다는 이 의원의 남다른 의지가 돋보인다는 평가다.22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이상휘 의원은 이날 울릉도에 입도 후 유세차에 직접 올라 도동항과 도동 삼거리, 저동 삼거리 등 거점을 순회했다.앞서 해당 유세차는 지난 13일 이 의원의 지시로 역대 대선 최초 울릉도에 투입됐다.특히 이날 남진복 경북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이상식 울릉군의회 의장, 최경환, 최병호, 홍성근 의원 등이 합동 유세에 나서 힘을 보탰다. -
- ▲ 이상휘 의원과 남진복 경북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합동 유세에 나서 유권자와 소통하고 있다. ⓒ뉴데일리
유세에 나선 이 의원은 “육지서 북동쪽으로 직선거리 210km 떨어진 울릉도는 외딴 섬이 아니라 대한민국 영토 주권의 상징이자 민족의 섬 독도의 모도이다”며 “이곳의 주민도 대한민국 국민이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파도를 막자, 길을 뚫자의 불굴의 개척 정신과 같이 울릉도 위상에 걸맞는 지원과 정책을 실현할 수 있는 인물은 김 후보 뿐이다”고 호소했다.끝으로 이 의원은 “여러분이; 바닥에서부터 출발해 왔듯이 김문수 후보는 여러분과 똑같은 사람이다”며 “가장 서민의 편에서, 가장 노동자의 편에서 가슴을 대변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대한민국은 이재명 세력이 이야기하는 가짜 서민의 편이 아니라 진짜 시민의 편, 진짜 노동자의 편인 김 후보를 선택해 주셔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