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누리집이나 현장에서 QR코드로 입력집중호우로 인한 차량침수 위험 예방
  • ▲ 직지천 고수부지 입구에 설치된 차단기ⓒ
    ▲ 직지천 고수부지 입구에 설치된 차단기ⓒ
    경북 김천시가 직지천 고수부지 차량 침수 위험을 자동 알려주는 ‘차량 통제 시스템’ 운영을 위해 차량등록 신청 방법을 개선한다고 4일 밝혔다.

    김천시는 지난 6월부터 집중호우에 따른 ‘김천형 차량 침수 위험 신속알림 시스템’ 을 구축했으나 출입차량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따라 8월 1일부터 김천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 접속해 차량등록을 하거나, 고수부지 입구 좌우 알림판 및 현수막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는 셀프차량등록 서비스로 전환했다.. 

    QR코드를 이용한 셀프 차량등록은 ①QR코드 스캔 ⇨ ②본인 인증 ⇨ ③고수부지 이용안내 및 개인정보 제공 동의 ⇨ ④연락처와 차량등록번호 입력 순서로 진행하면 되며, 간단한 절차로 누구나 쉽게 등록하도록 했다.

    김천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차량등록 신청은 ①홈페이지 접속(https://www.gc.go.kr/) ⇨ ②상단의 ‘ 생활정보’ ⇨ ③교통정보 ⇨ ④고수부지 차량등록 ⇨ ⑤본인 인증 ⇨ ⑥고수부지 이용안내 및 개인정보 제공 동의 ⇨ ⑦연락처와 차량등록번호 입력 순서로 진행하면 된다. 

    차량등록 신청 후 다음 날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한번 등록으로 매년 실시되는 수해 대책 기간에 미리 신청해 놓으면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

    김천시는 이 관리쳬계를 구축한 후 현재까지 400여대가 등록됐으며, 지난달 13일과 17일 발련된 호우주의보때는 100% 차량 이동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