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밸리’ 내 레이싱 테마파크인 ‘9.81파크’ 도입 협약
  • ▲ 왼쪽부터 코스타밸리모나용평 김현철 사업본부장, 모노리스 노민정 사업개발이사.ⓒ㈜코스타밸리모나용평
    ▲ 왼쪽부터 코스타밸리모나용평 김현철 사업본부장, 모노리스 노민정 사업개발이사.ⓒ㈜코스타밸리모나용평
    ‘포항코스타밸리관광휴양지구(이하 코스타밸리)’ 개발을 추진 중인 ㈜코스타밸리모나용평(대표이사 임학운)과 ㈜모노리스(대표이사 김종석, 김나영)는 ‘코스타밸리’ 내 레이싱 테마파크인 ‘9.81파크’를 도입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항시 남구 장기면 일대에 조성 예정인 ‘코스타밸리’는 2028년 준공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8,600여억원에 달한다. 약 165만㎡ 부지에 18홀 대중제 골프장, 500실 규모의 관광숙박시설, 딥다이브, 반려동물테마파크 등 관광휴양시설이 도입되는 복합관광지구 개발사업이다. 

    이번에 도입 협약을 맺은 '9.81파크'는 ㈜모노리스가 로보틱스, 자율주행, 인공지능, AR/VR 등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세계 최초로 중력 레이싱(Gravity racing)을 소재로 개발, 운영 중인 스마트 레이싱 테마파크이다. 

    모노리스가 공급하게 될 ‘9.81파크 포항’은 ‘코스타밸리’ 관광휴양시설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코스타밸리’는 요트, 스쿠버다이빙 등 해양레저시설과 연계된 딥다이브 및 실내 서핑장, 국내 최대규모의 반려동물테마파크에 이어 ‘9.81파크 포항’까지 도입이 결정되며 동남해안권 최대의 관광시설을 갖춘 관광지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코스타밸리모나용평 김현철 사업본부장은 “코스타밸리가 위치한 포항 남구는 가족, 연인 뿐만 아니라 기업이나 학교의 단체연수활동 수요가 많아 지역의 특성에도 잘 부합하는 관광시설로 판단된다”며 도입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모노리스 노민정 이사는 “모노리스는 ‘9.81파크 제주’를 운영하며 레이싱 차량 뿐 아니라, 통합운영 시스템, 모바일 개인화 시스템, 정비 시스템 등을 최적화해오고 있어 ‘9.81파크 포항’은 개장과 동시에 가장 재미있고 안전한 놀이문화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