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편의시설 개선과 활용방안 주민의견 수렴
-
- ▲ ⓒ
경북 상주시가 공검면에 있는 삼국시대 이전부터 존재한 저수지인 공검지에 대한 종합정비 계획을 수립한 가운데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상주시는 이곳 탐방로 구간에 설치된 벤치와 화장실 등 노후 편의시설을 보완하는 한편, 주변 경관 개선과 인근 마을과 연계한 통합정비방안을 계획하고 있다.이와 함께 공검지의 역사·문화·자연 자원을 활용한 관광·교육 콘텐츠를 발굴해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공검지는 오랜 세월 마을과 함께한 역사·문화적 유산으로, 지역의 정체성과 생활문화가 깃든 상징적인 장소다이형수 공검면장은 "앞으로 지역의 발전과 공검지의 가치 향상을 위해 주민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