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중심대학·미래치안도전기술개발 사업 연계 지원 대학원생 연구 성과 창출마약 범죄 조직 예측·딥페이크 추적 등 AI·SW 기반 국가 치안·보안 연구 수행
  • ▲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는 대학원 컴퓨터정보공학과 석사과정 박은영·이지영 학생(왼쪽부터).ⓒ대구대학교
    ▲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는 대학원 컴퓨터정보공학과 석사과정 박은영·이지영 학생(왼쪽부터).ⓒ대구대학교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는 대학원 컴퓨터정보공학과 석사과정 박은영·이지영 학생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에 선정됐다.

    1일 이 대학에 따르면 이번 선정을 통해 두 학생은 1년간 총 1,2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석사학위 논문과 관련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박은영 학생은 ‘그래프 신경망 기반 트위터 마약 범죄 조직 관계 예측 시스템 개발’, 이지영 학생은 ‘딥페이크 성범죄 추적을 위한 실증 데이터셋 구축 및 하이브리드 딥러닝 모델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성과는 대구대가 수행하는 ‘SW중심대학사업(단장 유준혁)’과 ‘미래치안도전기술개발 사업(연구책임자 김지연 교수)’의 적극적인 지원과 연계 속에서 이뤄진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두 학생은 SW중심대학사업을 통해 최신 AI·SW 교육 및 연구 환경을 지원받았으며, 동시에 미래치안도전기술개발사업(다크웹 범죄 예방을 위한 능동형 다크웹 정보 수집 및 분석·추적 기술 개발)에 참여해 다크웹 및 소셜미디어 범죄수사 기술 개발에 매진하며 연구 역량을 키워왔다.

    학생들을 지도한 대구대 김지연 교수(컴퓨터정보공학부)는 “대구대는 앞으로도 연구과제 수행과 인재양성 사업을 긴밀히 연계하여 대학원생들의 연구 성과 창출을 지원하고, 국가 치안·보안 분야 및 AI·SW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