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아동들이 협력하며 성장하는 과정 감동적으로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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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등록이주배경아동의 이야기를 담은 제2회 어린이뮤지컬 '스케치북 시즌2'이 성황리 개최됐다.ⓒ초록우산 대구종합사회복지관
초록우산 대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근용)은 8월 22일일부터 23일까지 제2회 초록우산 어린이뮤지컬 ‘스케치북 시즌2’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주배경아동들의 한국사회 적응과 교육권 보장, 특히 미등록 이주배경아동의 현실과 아픔을 무대에 담아낸 이번 공연은 계명대학교 연극뮤지컬과와 협력해 제작된 어린이 창작뮤지컬로,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아동들이 협력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와 함께 DB손해보험 서대구사업단(봉사단장 신광준)은 대구지역 이주배경아동의 복지 향상을 위해 총 500만원의 사회공헌기금을 기부했다. 또 DB손해보험 사랑나눔봉사단 서대구사업단은 뮤지컬 밍글즈 단원들을 위해 간식 봉사활동에도 참여해 공연의 의미와 감동을 더했다.또 마음안심정신건강의학과(원장 육동현), 율하바른정형외과(원장 박종수)에서 각각 5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대구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철희) 역시 3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해 훈훈한 마음을 보탰다. 전달된 후원금은 이주배경아동의 교육권 보장과 권익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
- ▲ 무대에 오른 출연진과 제작진, 관계자들이 함께 공연의 성료를 축하하고 있다.ⓒ 초록우산 대구종합사회복지관
김근용 초록우산 대구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공연이 있기까지 아낌없는 열정과 사랑을 보여주신 계명대학교 연극뮤지컬과 최두선 학과장님과 지도교수인 강연종 교수, 배예진 감독과 대학생 서포터즈들, 그리고 많은 후원자님들과 지역사회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초록우산 대구종합사회복지관은 가족돌봄아동지원사업 ‘돌봄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인식개선 캠페인'을 함께 해 공연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