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모집 결과 모집인원 985명, 지원인원 7,289명, 평균 경쟁률 7.40:1로 마감
  • ▲ 대구한의대 한빛관 전경.ⓒ대구한의대
    ▲ 대구한의대 한빛관 전경.ⓒ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12일 2026학년도 수시모집 마감 결과 모집인원 985명, 지원인원 7,289명, 평균 경쟁률 7.40:1로 마감했다고 밝혔다.

    한의예과(인문) 학생부교과 일반전형 7명 모집에  243명이 지원해 34.71:1, 한의예과(자연) 학생부종합 일반전형 10명 모집에 314명이 지원해 31.40: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간호학과 학생부교과 면접전형 19명 모집에 265명이 지원해 13.9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구한의대는 지난 10여 년간 지속적인 혁신과 특성화를 통해 교육부 및 중앙정부 재정지원을 포함해 2,500억 원이 넘는 주요 사업과 연구 과제를 유치했으며, 그 저력을 바탕으로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선정되는 역사적인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 대학 건학이념인 한의학의 과학화·산업화·세계화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K-MEDI산업 실크로드 혁신 모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고 1,000억원과 지자체 2,000억원, 교비와 산업체 재원 등 총 사업비 4,456억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 

    대구한의대 관계자는 "이는 대학과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은 물론 세계로 나아가는 새로운 대학 모델을 구축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