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통해 진로 탐색부터 취업 성공삼성 반도체 협력기업 및 대구·경북 반도체 직무아카데미 수료 고교생 71명 참가
  • ▲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가 최근 대구·경북지역 고등학생들을 미래 반도체 산업의 핵심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고교생 반도체 직무 아카데미 수료 합격자 워크숍을 개최했다.ⓒ대구대
    ▲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가 최근 대구·경북지역 고등학생들을 미래 반도체 산업의 핵심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고교생 반도체 직무 아카데미 수료 합격자 워크숍을 개최했다.ⓒ대구대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는 16일 최근 대구·경북지역 고등학생들을 미래 반도체 산업의 핵심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고교생 반도체 직무 아카데미 수료 합격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격자 워크숍에는 고용노동부 대구지방고용노동청, 2개 대학(대구대학교, 영진전문대학교), 6개 기업(ABLE, BEST PMP, CAREWELL 솔루션, HT 솔루션, SEM TECH, SPM Tech), 8개 고교(경북과학기술고등학교,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경북드론고등학교, 경북휴먼테크고등학교, 경주공업고등학교, 대구공업고등학교, 대구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총 17개 기관이 참여했다. 

    고교생 반도체 직무 아카데미에 참여한 학생들은 ▲ 국내외 반도체 산업 동향에 대한 이해 ▲ 반도체 용어에 기초와 특성의 이해 ▲ FAB. 공정 단계별 이해(반도체 8대 공정) 등에 관한 교육을 받았으며, 올해 초부터 반도체 직무 아카데미를 수료한 71명의 학생이 반도체 기업에 최종 합격해 채용이 확정됐다.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활용해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부터 취업 연계까지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김중호 대구대 취업지원팀장은 “이번 반도체 직무 아카데미 합격자 워크숍을 통해 고교-대학-기업이 함께하는 이 사업이 고교생들에게 우리나라 첨단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최고의 반도체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