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과 지지자 등 7만여명 운집..여당 겨냥 본격 투쟁 돌입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약 70명 의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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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 대규모 장외 집회를 열고 정부·여당을 겨냥한 본격적인 투쟁에 돌입했다.국민의힘은 3대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 확대와 사법부 압박 논란으로 민주당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고 있다고 판단,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적극적인 여론전에 나서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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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구 동대구역에서 장외 집회는 지난 2020년 1월 공직선거법 개정안 반대 집회 이후 약 5년 8개월 만이다.장동혁 당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내란 전담재판부 설치, 언론·사법부 압박, 특검 수사 등의 부당성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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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대표는 이날 집회 연단에 올라 “지금 다시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이 위대한 국민을 다시 부르고 있다. 지금 대한민국은 이재명 한 사람만의 나라가 됐다”라고 비판하고 “이재명이 국민 위에, 헌법 위에 군림하고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대한민국이 인민독재로 팔려나가고 있는데 거기에 방해가 되면 야당도 죽이고, 검찰도 죽이겠다고 달려들고 있다. 하다하다 대법원장을 제거하겠다며 쓰레기 같은 정치공작을 감행하고 있다”라고 비난했다. -
한편 이날 현장에는 당원과 지지자 등 국민의힘 추산 7만여명이 운집했으며 국민의힘에서는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약 70명 의원이 장외 집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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