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의 성취 돌아보고, 비전을 함께 나누는 자리
  • ▲ 아포읍행정복지센터ⓒ
    ▲ 아포읍행정복지센터ⓒ
    경북 김천시 아포읍은 18일 읍 승격 30주년을 맞아 성대한 축하 기념식을 진행한다. 

    기념식에서는 아포초·중교밴드·아포읍농악단·김천시립국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레크레이션과 거리공연 등의 풍성한 행사가 진행된다. 

    또 읍민들의 노래자랑과 초대가수 손헌수·박구윤·강유진의 공연이 펼쳐지며 식혜 나눔,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체험, 유제품 시음, 한궁 체험, 가족 놀이터 등 주민이 참여하는 각종 부스도 운영한다. 

    한편, 아포읍은 그동안 1434억 원이 투입된 송천택지개발사업을 비롯해 감포교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아포스마트시티와 514번 지방도를 연결하는 도로 개설, 대성도로 확포장공사, 아포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등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진행해 왔다. 

    또 1997년 조성된 농공단지에는 현재 30여 업체가 입주해 경제 자립을 뒷받침하는 동력이 되고 있다.

    이서정 아포읍장은 “이번 기념행사는 지난 30년의 성취를 돌아보고, 더 밝은 미래를 향한 희망과 비전을 주민 모두가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김천의 유일한 읍으로서 읍민 복지 향상과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