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주도형 친환경 농촌 체험 축제
  • ▲ 지난해 진행한 메뚜기 축제 현장ⓒ
    ▲ 지난해 진행한 메뚜기 축제 현장ⓒ
    경북 성주군의 가을 대표 행사인 '2025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가 18일과 19일 수륜면 수성리어울림마당에서 개최된다.

    ‘뛰어보자! 날아보자! 메뚜기와 함께 자연 속으로!’라는 구호 아래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친환경 농촌 체험 프로그램, 가을 운동회, 지역 축산물 시식 및 농특산물 전시·판매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축제를 대표하는 메뚜기 잡기, 고구마 캐기, 사과 낚시, 메기 잡이 등 친환경 농촌 체험과 몸빼바지 릴레이, 박 터뜨리기 등 가을운동회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색다른 경험과 풍성한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메뚜기 성장 과정을 배울 수 있는 ‘메뚜기 관찰장’과 땅 속에 숨은 보물을 찾는 ‘보물 캡슐 찾기’ ‘나무 놀이터’등 신규 행사도 준비해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메뚜기 축제는 명실상부 경북을 대표하는 주민주도형 친환경 농촌 체험 축제”라며  “올해는 민관이 힘을 합쳐 신규 프로그램 개발과 풍성한 먹거리·볼거리 등으로 더 알차게 준비했으니 많이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