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약자 등도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는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목표
  • ▲ 산내들오토캠핑장ⓒ
    ▲ 산내들오토캠핑장ⓒ
    경북 김천시는 사명대사공원과 산내들오토캠핑장이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열린관광지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경내를 새롭게 조성한다. 

    이 사업은 장애인·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이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는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

    김천시는 사명대사공원은 역사·문화적 자원을 기반으로 한 체험형, 산내들오토캠핑장은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형 시설로 조성해 차별화한 관광지로 자리 잡게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동약자를 위한 무장애 동선 구축 △관광지 내 편의시설 정비 및 확충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경험과 휴식, 학습이 동반하는 종합 관광환경을 2026년 상반기까지 완료하고 관광약자와 동반 가족, 여행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모범 열린관광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김천시는 △관광약자의 여행 기회 확대 △관광지 접근성 개선을 통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관광지 이미지 제고 및 방문객 유입으로 다양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사명대사공원과 산내들오토캠핑장을 시작으로 김천을 전국 최고의 열린관광도시로 발전시키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