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무풍면·김천 대덕면·거창 고제면 화합과 우정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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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김천시 대덕면이 지난 10월 31일 행정복지센터에서 3도 3면이 만나는 제24회 대덕산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 만남의 날은 전북 무주군 무풍면과 경북 김천시 대덕면, 경남 거창군 고제면 3도 3면의 이장단과 기관 단체장, 주민들이 함께 우의를 다지는 이 행사다. 

    올해는  3개면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과 협력의 뜻을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됐다.

    3도 3면은 대덕산을 중심으로 매년 교류를 이어가며 각 면이 윤번제로 주최한다. 이에 따라 올해는 대덕면에서 이장협의회를 중심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1부에서 김천시립국악단의 식전 공연과 기념식을 시작으로 각 면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무풍면은 색소폰 연주로, 대덕면은 활기찬 라인댄스로, 고제면은 풍물패 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2부에서는 3도 3면의 이장단과 기관 단체장들이 어우러져 신발 양궁, 제기차기, 윶놀이 등의 경연과 참가자들이 참여한 노래자랑에서는 고제면이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