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8개월이 남아 있고, 시민이 맡겨준 책임 다하는 것이 제1의 책무”“이철우 지사님이 건강을 회복해 시원하게 도정을 이끌어주시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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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덕 포항시장이 최근 제기된 경북도지사 출마 가능성에 대해 “아직은 그럴 시기가 아니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면서도 “그동안 저를 믿고 성원해온 시민들의 기대와 바람을 무시할 수 없다. 그분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스스로 자문자답하면서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밝혔다.ⓒ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
이강덕 포항시장이 최근 제기된 경북도지사 출마 가능성에 대해 “아직은 그럴 시기가 아니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면서도 “그동안 저를 믿고 성원해온 시민들의 기대와 바람을 무시할 수 없다. 그분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스스로 자문자답하면서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말했다.이강덕 시장은 13일 대구스포츠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 초청 TK100포럼에서 차기 도지사 선거 출마 질문에 “임기 8개월이 남아 있고, 시민이 맡겨준 책임을 다하는 것이 제1의 책무”라면서 “일에 대한 욕심이 끝없이 생긴다. 일부에서는 ‘이제 좀 쉬라’고 하지만, 시민의 신뢰와 책임을 다하기 전까지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시장은 12년간의 시정 경험을 돌아보며 “그동안 축적된 행정 경험과 성과를 토대로 지금이야말로 더 큰 결과를 낼 수 있는 시기”라며 “12년 동안 쉼 없이 달려왔으니 개인적으로는 잠시 휴식하고 충전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 그동안 저를 믿고 성원해온 시민들의 기대와 바람을 무시할 수 없다. 그분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스스로 자문자답하면서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
- ▲ 이강덕 시장은 “일에 대한 욕심이 끝없이 생긴다. 일부에서는 ‘이제 좀 쉬라’고 하지만, 시민의 신뢰와 책임을 다하기 전까지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
이강덕 시장은 현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언급하며 “아직 이철우 경북도지사님의 임기도 많이 남아 있고, 저 역시 남은 임기 동안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이철우 지사님이 건강을 회복해 시원하게 도정을 이끌어주시면 좋겠다. 도정이 잘돼야 포항과 경북 전체가 함께 발전할 수 있다”며 “아직은 여러 지역 상황을 더 들어봐야 하고, 저를 잘 모르는 분들도 많다. 지금은 시민에게 집중할 시기”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공인으로 살아온 이상, 어떤 결정이든 심사숙고하고 책임감 있게해야 한다”며 “현재는 포항시가 추진 중인 철강·2차전지·수소·바이오 등 주요 산업 프로젝트를 완성시키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