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핵심 관광지 연계한 열차 패키지, 첫 운행 83명 참여지역작가 참여한 30종 테마엽서로 맞춤형 여행 정보 제공감성·정보 결합한 콘텐츠로 재방문 유도지역 상권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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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22일부터 운영하는 2025 팔도장터 관광열차 참여자에게 ‘구미 근거리 여행자를 위한 가이드 엽서’를 제공하며 전통시장과 관광지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 홍보에 나섰다. 22일 첫 운행에는 83명의 관광객이 참여할 예정이다.이 관광열차는 KTX 정기선을 활용해 서울·부산·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을 유치하는 열차 관광이다.투어 코스는 신라불교초전지, 박정희대통령생가, 금오산 케이블카, 금리단길, 새마을중앙시장 등 구미의 핵심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함께 관광하며, 향후 900여명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구미시는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구미문화재단과 협업해 제작한 ‘구미 근거리 여행자를 위한 가이드 엽서’를 참여자 전원에게 배부한다.이 엽서는 지역 작가들과 함께 구미의 일상과 풍경,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것으로, 관광 포인트를 30종으로 분류해 관심사에 맞춘 여행 루트를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가족, 만남, 낭만, 힐링 등 다양한 감성으로 구성된 시각 자료들은 단순 안내를 넘어 예술적 감성과 정보성을 함께 갖추고 있어 관광객의 흥미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여행 콘텐츠 탐색을 직관적으로 돕는 테마 구성은 재방문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구미시는 이번 엽서 배포를 통해 구미의 관광·문화·상권 정보를 알리고, 전통시장 중심의 팔도장터 관광열차와 연계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