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으로 미래 웰니스 산업 기반 마련… 지역 맞춤형 복지모델 제시
  • ▲ 글로컬대학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산학협력단 영덕군실버복지관(관장 박미숙)은 11월 11일 경산동의한방촌(촌장 최용구)과 지역 노인들을 위한 한방웰니스 체험 기회 확대 및 건강한 지역 공동체 문화 조성을 목표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대구한의대
    ▲ 글로컬대학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산학협력단 영덕군실버복지관(관장 박미숙)은 11월 11일 경산동의한방촌(촌장 최용구)과 지역 노인들을 위한 한방웰니스 체험 기회 확대 및 건강한 지역 공동체 문화 조성을 목표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대구한의대
    글로컬대학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산학협력단 영덕군실버복지관(관장 박미숙)은 11월 11일 경산동의한방촌(촌장 최용구)과 지역 노인들을 위한 한방웰니스 체험 기회 확대 및 건강한 지역 공동체 문화 조성을 목표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방웰니스 기반의 미래 신성장산업을 육성하고, 양 기관 간 연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경산동의한방촌 최용구 촌장, 도순옥 운영관리교수, 영덕군실버복지관 박미숙 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복지자원 발굴·확충 ▲기관 간 교류협력 활성화 ▲한방웰니스 견학·체험을 통한 정서 안정 및 건강증진 ▲전문 인적자원 연계 및 실버복지사업 활성화 ▲양 기관 단체 New Vision 실현을 위한 협력 ▲기타 공동발전 사항 등이 포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관의 실무 경험과 동의한방촌의 한방웰니스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노인복지 서비스의 접근성과 질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지역 특색을 반영한 한방 체험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박미숙 영덕군실버복지관 관장은 “지역의 전문 자원이 복지기관과 협력하면 어르신들이 체감하는 서비스의 깊이가 더욱 높아진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복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용구 경산동의한방촌 촌장은 “한방웰니스는 지역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며 “복지관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제휴를 넘어 지역사회 노인복지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 발전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산동의한방촌의 전문성과 영덕군실버복지관의 실무 역량, 지역 네트워크가 결합되면서 노인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