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환경 전면 개선,현대적으로 재개관 4K돔프로젝터·360도사운드로 만족도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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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몰입형으로 재탄생한 돔영상관ⓒ
경북 구미시가 박정희대통령 생가인 민족중흥관 내 돔영상관을 최신 기술의 첨단 몰입형 영상관으로 시설을 보완했다.이에 따라 10일 현장에서 ‘돔영상관 리노베이션 용역 최종보고회’ 를 열고 새로운 시설과 첫 상영 콘텐츠를 공개했다.구미시는 18억원을 투자해 오래된 영상시설의 한계를 넘어, 관람객들이 한 번 더 찾는 공간이 되도록 재정비 했다.개선한 시설은 ▲노후 스크린 전면 교체 ▲4K급 이상 고해상도 돔 프로젝터 도입 ▲360도 몰입형 사운드 시스템 구성 ▲관람석 80석 신설 ▲좌석·조명·인테리어 개선 등으로 관람 편의를 높였다.콘텐츠도 기존 다큐 형식을 탈피해 관람 흡인력을 높이는 드라마형으로 구성했다.대표 콘텐츠인 ‘대한민국의 설계자 박정희: 빛의 순간들’ 은 국가 산업화 과정과 미래 비전을 입체적으로 풀어내 돔영상 특유의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어린이 대상 교육 영상물도 마련해 다양한 연령층의 수요를 반영했다.구미시는 돔영상관을 박정희대통령 생가 관광 동선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체험 행사, 역사교육 프로그램, 문화 연계 행사 등을 추가해 재방문율을 높여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