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종합 지원체계 구축농가소득 증대·기후변화 대응 성과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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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의회 정영길 의원.ⓒ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 정영길 의원(성주)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과채류 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가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제17회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조례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에 우수상을 받은 조례는 정영길 의원이 대표 발의해 지난해 9월 제정된 것으로, 과채류 농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전국 최초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생산 기반 조성부터 유통, 인력 양성, 재해 대응까지 단계별 지원 내용을 명확히 규정해 실효성을 높였다는 점이 주목됐다.조례에는 우수 품종 개발과 생산 기반 확충, 재배기술 교육, 유통 및 마케팅 지원, 친환경 재배 확대, 지역 특화 품목 육성, 교육 및 인력 양성, 자연재해 대응과 수급 안정 등 과채류 농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 사업이 담겨 있다.또 연도별 지원계획 수립을 통해 정책 추진의 연속성과 예측 가능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내재해형 시설 지원과 계약재배 확대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청년농업인 육성 정책을 포함해 안정적인 인력 확보에도 중점을 두었다.조례 제정 이후 현장에서는 실질적인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경상북도에서는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시설 보급 사업에 49억 원, 시설원예 현대화 사업에 52억 원, 원예소득작목 육성 사업에 206억 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고추 비가림 재배시설 지원에 12억 원, 원예농산물 저온유통체계 구축에 11억 원, 신재생에너지시설 보급에 25억 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에 255억 원 등 총 11개 사업, 약 370억 원 규모의 지원이 추진되고 있다.이와 함께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선정한 ‘지역균형발전 우수사례’에 이름을 올리며 지역농업 연구 기반 강화와 전략 작목 육성 분야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농업전망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참외, 오이, 호박, 풋고추, 파프리카, 토마토, 수박, 딸기 등 8대 과채류 재배면적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4만 5,896ha로 집계됐다.또 재배기술 발전과 신품종 개발에 힘입어 주요 과채류 생산량은 중장기적으로 연평균 0.3%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향후 성장 가능성도 큰 것으로 분석됐다.정영길 의원은 “전국 최초로 제정한 과채류 농업 육성 조례가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 조례가 선언적 입법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사업으로 이어져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과 스마트 농업기술 확산 등 농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과채류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의회의 정책 역량 강화와 주민 신뢰 제고를 목표로 우수한 공약 이행 사례와 정책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권위 있는 시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