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예방사업 설명회 및 결의대회 개최... 담당 공무원 160명 참석AI 안심올케어 도입 등 스마트 기술 결합한 촘촘한 예방 체계 구축
  • ▲ 대구광역시는 16일 시청 동인청사에서 9개 구·군 및 읍·면·동 고독사 예방사업 담당 공무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고독사 예방 사업설명회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대구시
    ▲ 대구광역시는 16일 시청 동인청사에서 9개 구·군 및 읍·면·동 고독사 예방사업 담당 공무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고독사 예방 사업설명회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대구시
    대구광역시는 16일 시청 동인청사에서 9개 구·군 및 읍·면·동 고독사 예방사업 담당 공무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고독사 예방 사업설명회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인 가구 급증과 사회적 고립 심화에 따른 고독사 문제를 지역사회 공동의 과제로 인식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올해 대구시가 추진할 고독사 예방사업의 전반적인 계획과 함께 핵심 사업인 ‘AI 안심올케어 지원사업’의 추진 방향이 소개됐다. AI 안심올케어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위험군을 상시 살피는 스마트 복지 시스템으로, 인력 중심의 감시 체계를 보완해 사각지대를 촘촘히 메울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에 이어 진행된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은 고독사 예방의 최일선 주체로서 책임감을 재확인했다. 현장 담당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고립된 이웃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따뜻한 공동체 복원을 약속했다.

    그동안 대구시는 매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을 수립해 위험군 발굴부터 사회적 관계 형성 지원,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 연계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올해는 특히 시와 구·군, 읍·면·동 간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시민 누구도 홀로 남겨지지 않는 ‘연결된 도시’를 만드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재홍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고독사 예방은 단순한 복지 행정을 넘어 시민의 존엄을 지키고 지역 공동체를 다시 잇는 가장 인간적인 행정”이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담당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