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공대·시니어클럽 등 4개 기관과 업무협약… 3월 통합지원법 시행 선제 대응전문 교육부터 현장 배치까지 일원화… 지역 중심 돌봄 생태계 구축 사활
  • ▲ 대구광역시는 19일 오후 2시 동인청사 상황실에서 영남이공대학교 및 지역 복지 단체들과 ‘대구광역시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인력 교육 및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대구시
    ▲ 대구광역시는 19일 오후 2시 동인청사 상황실에서 영남이공대학교 및 지역 복지 단체들과 ‘대구광역시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인력 교육 및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대구시
    대구광역시는 19일 오후 2시 동인청사 상황실에서 영남이공대학교 및 지역 복지 단체들과 ‘대구광역시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인력 교육 및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3월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발맞춰 대구만의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는 대구시를 비롯해 영남이공대학교, 대구시니어클럽협회, 대구지역자활센터협회, 대구사회복지관협회가 참여했다. 각 기관은 통합돌봄 서비스의 성패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인 ‘현장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인력 공급망을 확보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통합돌봄 역량 강화 교육과정의 공동 기획 및 운영, 노인 일자리와 자활 사업 참여자 중 돌봄 적합 인력 선발, 현장 수요에 기반한 체계적인 인력 배치 및 관리 등이다. 이를 통해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보다 숙련된 인력을 적재적소에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기관별 역할 분담도 구체화됐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시니어클럽과 자활센터협회는 각각 건강돌봄과 일상지원 분야에 적합한 인력을 선발해 현장 밀착형 인력 풀(pool)을 조성한다. 사회복지관협회는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을 거점으로 실제 인력 운영과 관리를 지원해 정책의 현장 안착을 돕는다.

    대구시는 이 모든 과정을 총괄하며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생태계가 성공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통합돌봄은 단순한 제도 구축을 넘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해야 하는 정책”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학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대구시민 누구나 살던 곳에서 안심하고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