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양적·질적 성장… 2026학년도 276개 원, 29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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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올해도 돌봄 수요를 반영해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의성 단초초병설유 방과후 과정 협력놀이 모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3년간 유치원 엄마품 돌봄교실 운영을 통해 양적·질적 성장을 이뤄냈으며, 올해도 돌봄 수요를 반영해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유치원 엄마품 돌봄교실은 맞벌이 가정 증가와 유아 돌봄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운영되는 대표적인 유치원 돌봄 정책으로, 2023년 공·사립 유치원 247개 원에서 시작됐다. 이후 2024년에는 266개 원, 2025년에는 268개 원으로 운영 규모가 꾸준히 확대되며 현장과 학부모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경북교육청은 올해 추가로 희망한 유치원의 수요를 반영해 총 276개 원으로 운영 규모를 늘리고, 이를 위해 2026학년도 운영비로 29억 2,608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아 돌봄의 접근성과 안정성을 강화하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엄마품 돌봄교실은 교육과정을 포함한 방과후 과정 시간 전후에 운영되는 유치원 돌봄 프로그램으로, 가정과 같은 편안함과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자유 놀이와 신체활동, 미술 활동, 휴식 등 유아 발달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단순한 보호 중심의 돌봄을 넘어, 유아가 심리적으로 안정된 환경에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강화하며 질적 내실화에도 힘쓰고 있다. 이는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유아의 건강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임종식 교육감은 “엄마품 돌봄교실이 단순히 아이를 맡기는 공간이 아니라 부모의 마음으로 아이를 돌보는 또 하나의 가정이 되기를 바란다”며 “경북의 모든 유아가 안심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돌봄의 질을 높이고,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유치원 돌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