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침수·생활환경 등 주민 밀착형 현안 집중 논의
-
- ▲ 지난 27일, 경주시 월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이 주민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경주시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지난 27일 불국동과 월성동에서 ‘2026년 시민과 함께 만드는 현장소통마당’을 열고 주민들과 직접 만나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이번 현장소통마당은 이날 오전 10시 불국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오후 3시에는 월성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각각 진행됐다.행사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정희택 시의원, 박승직 경북도의원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읍면동 주요 현안 보고를 듣고, 주민 건의사항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토론을 이어갔다.불국동 현장소통마당에서는 세계문화유산 불국사와 주요 관광지 인접 지역이라는 특성을 반영해 관광객 증가에 따른 교통 혼잡과 주차 문제, 관광 성수기 차량 정체 해소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제시됐다.또 주거지역과 관광 동선이 혼재된 구간의 보행 안전 확보와 생활권 중심의 교통 관리 강화 필요성도 주민들로부터 집중적으로 제기됐다.이어 열린 월성동 현장소통마당에서는 동천·남천 일원을 중심으로 한 침수 예방과 배수 체계 정비, 노후 기반시설 개선 요구가 주요 건의사항으로 논의됐다.이와 함께 월성·동궁과 월지 등 사적지 인접 지역의 생활환경 관리와 주거지역 내 교통·보행 안전 강화를 통한 정주 여건 개선 의견도 다수 제시됐다.주낙영 시장은 두 지역 행사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관련 부서와 면밀히 검토해 실현 가능한 사항부터 차근차근 시정에 반영하겠다”며 “주민의 일상과 직결된 문제 해결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경주시는 앞으로도 읍·면·동별 현장소통마당을 순차적으로 개최해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