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TCI 등 전문 심리검사 기반 밀착형 상담 프로그램 운영2월 중 120가족 대상 가족코칭 및 80명 학부모 집단상담 실시유아부터 조부모까지 생애주기별 7개 특화 프로그램 구성
  • ▲ 대구시교육청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학부모와 자녀 등 총 5,000명을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를 회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심리검사와 함께하는 가족코칭’ 및 ‘자녀 성장 단계별 학부모 집단상담’을 지원한다.ⓒ대구시교육청
    ▲ 대구시교육청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학부모와 자녀 등 총 5,000명을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를 회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심리검사와 함께하는 가족코칭’ 및 ‘자녀 성장 단계별 학부모 집단상담’을 지원한다.ⓒ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학부모와 자녀 등 총 5,000명을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를 회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심리검사와 함께하는 가족코칭’ 및 ‘자녀 성장 단계별 학부모 집단상담’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 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기존의 단순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소규모 밀착 상담형 프로그램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 프로그램은 학부모 전용 교육과정인 학부모 자녀교육 역량강화 기본과정을 토대로 개발된 심화 과정이라는 점에서 더욱 전문성을 높였다.

    가족코칭 프로그램은 MBTI(성격유형검사), TCI(기질 및 성격검사), PAT(부모양육태도검사), KFD(가족 그림검사) 등 객관적·투사적 심리검사를 병행한다. 온라인 사전 검사 후 전문가의 현장 해석 상담이 이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2월 6일까지 120가족(약 360명)을 대상으로 센터에서 우선 실시된다.

    학부모 집단상담은 자녀의 발달 단계와 상황에 맞춘 7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유아기의 애착 형성부터 초등 저학년의 ADHD 이해, 초등 고학년 진로, 중학생 중독 예방, 고등학생 정서 위기 대응은 물론 조부모의 공동 양육과 지역민의 외로움 예방까지 폭넓게 다룬다.

    오는 2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2월 집단상담에는 학부모 80명이 참여한다. 9일에는 겨울방학 기간 부모-자녀 간 원만한 대화 소통을 위한 ‘TA(교류분석) 상담’이 진행되며, 10일과 11일에는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과 중구노인복지관에서 사회적 단절감을 해소하기 위한 ‘외로움의 온도’ 상담이 이어진다.

    해당 프로그램은 매월 초 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정보는 각 학교 누리집 통합 공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전문적인 심리검사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기질을 과학적으로 이해하는 것은 건강한 관계를 만드는 소중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를 깊이 이해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