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억 투입 ‘국가유산’ 보존·정비 및 생활체육 인프라 ‘대폭 확충’ 청송사랑화폐 2월부터 ‘20% 특별할인’… 산불 피해 극복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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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송군은 총 3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9개소의 국가 및 도지정 유산 보수·정비 사업을 추진한다.ⓒ청송군
송군이 2026년 군정 핵심 키워드로 ‘문화’와 ‘경제’를 선정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선순환 구조 구축에 나섰다.◇ 맞춤형 문화복지 실현 및 ‘청송백자축제’ 브랜드화청송군(군수 윤경희)은 ‘희망가득, 함께 일어서는 청송’이라는 비전 아래 ‘지속가능한 시장경제, 다채로운 문화관광’을 올해의 전략과제로 확정했다. 군은 문화와 예술을 단순한 향유 대상을 넘어 지역 발전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우선 주민 맞춤형 문화교양 강좌와 주도형 예술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저소득층을 위한 문화누리카드와 청소년 대상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지역 종교시설을 활용한 ‘문화사랑방’ 운영은 문화 소외계층을 최소화하려는 군의 의지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지역 대표 축제인 ‘청송백자축제’는 콘텐츠를 대폭 보강해 청송사과축제와 더불어 지역을 대표하는 양대 문화관광 축제로 육성할 방침이다.◇ 32억 투입 ‘국가유산’ 보존… 재난 예방·일자리 창출국가유산 보존과 관리에도 과감한 투자가 이뤄진다. 군은 총 3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9개소의 국가 및 도지정 유산 보수·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지난해 산불로 소실된 지정문화유산의 긴급 보수와 복원사업에 속도를 내고, 중요 목조문화유산에는 방재시설 구축과 안전경비 인력을 배치해 재난 대응력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도모한다.아울러 지역 곳곳에 산재한 향토유산과 비지정 역사문화자원을 발굴해 국가(도)지정 문화유산으로 승격될 수 있도록 조사와 연구를 병행, 청송 문화유산의 가치를 대외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
- ▲ 청송군은 지난해 대형 산불 여파로 다수의 체육대회가 취소되는 아픔을 겪었으나, 지난 1월 18개국 12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회복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청송군
◇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산악스포츠 메카’ 입지 굳건체육 분야에서는 ‘산악스포츠 메카’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한다. 올해 파천면 중평리 골프연습장(전장 230m, 36타석)과 진보면 객주 파크골프장(27홀), 부남·현동 전천후 게이트볼장 등 굵직한 체육 시설이 잇따라 준공을 앞두고 있어 생활체육 저변이 획기적으로 넓어질 전망이다.지난해 대형 산불 여파로 다수의 체육대회가 취소되는 아픔을 겪었으나, 지난 1월 18개국 12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회복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군은 이를 기점으로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를 적극 유치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청송사랑화폐 ‘20% 특별할인’… 민생경제 회복 올인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청송사랑화폐’는 올해도 700억 원 규모로 발행된다. 주목할 점은 할인율이다. 1월 15% 할인에 이어, 산불 피해 지역 경기 부양을 위한 특단의 조치로 2월부터는 ‘20% 특별할인’을 시행한다.이와 함께 소상공인 특례보증(3억 원 규모)과 카드수수료 지원, 에너지 복지를 위한 26억 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등 민생 안정 대책도 촘촘히 마련했다. 특히 부남면에는 54억 원을 들여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시행, 군민의 에너지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청송군 관계자는 “문화와 체육, 국가유산, 지역경제가 맞물려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겠다”며 “지난해 산불 피해를 조기에 극복하고 군민들이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