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철 앞두고 17억여 원 투입농가 경영비 절감·친환경농업 확산
  • ▲ 청도군청 전경.ⓒ청도군
    ▲ 청도군청 전경.ⓒ청도군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026년 영농철을 앞두고 농가 경영비 절감과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에 총 12억 2,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801,240포의 유기질비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당초 확보한 사업비 9억 2,200만 원에 더해 농가에 보다 충분한 물량을 지원하기 위해 군비 3억 원을 추가 편성한 것이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을 재활용한 친환경 비료를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토양환경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이다. 올해 신청 농가 대비 선정률은 70.3%로 나타났으며, 지원 단가는 비료 종류와 등급에 따라 포대당(20kg) 1,300원에서 1,600원까지 차등 적용된다.

    이와 함께 청도군은 토양 지력 증진과 산성화 개선을 위한 토양개량제 지원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에는 총 5억 2,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1,420포를 공급할 예정이며, ▲규산질 36,329포 ▲석회질 58,936포 ▲패화석 16,155포를 전량 무상으로 공급한다.

    올해 토양개량제 공급 및 살포 대상 지역은 풍각면, 금천면, 매전면이며, 살포 효과는 약 3년간 지속된다. 특히 고령농과 일손 부족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읍·면별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대행단을 운영해 현장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고, 친환경농업과 순환농업 실천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농업 지원정책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